<오늘 기록할 공간 : 서울 가디 가산디지털단지역 '더제이케이키친 가산디지털점'>
1. 체인점이기 때문에 평타 이상은 하는 곳
2. 세트메뉴 가성비 괜찮은 것 같음! 추천 추천
3. 개인적으로는, 파스타보다는 피자가 더 맛있었음!
외관은 흔한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이다.
요즘 직장인들도 지긋지긋한 식당을 안 좋아한다는데,
그런 의미에서 더제이케이키친박스는 분위기 전환에 좋은 듯하다.
전체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서울에서 파스타 피자 가격은 정말 사악한데,
더제이케이키친박스 정도면 가성비 있는 편인 듯하다.
전체적으로 매운 메뉴들이 많았는데,
막상 시켜보니까 극악무도하게 매운 음식은 없었다.
맵다고 달려있어도, 적당히 맛있게 맵구나 하고 주문하면 되겠다.
여느 패밀리레스토랑처럼 커플메뉴도 있는데,
가성비 괜찮은 편이라서 2명 이상이라면 추천!
내부에는 좌석이 꽤 많다.
일반 레스토랑과 차이라면, 좌석 간에 간격이 넓지 않다는 점.
그래서 뭔가 회전율도 좋은 편인 것 같고, 가성비도 좋은 것 같다.
직장인 점심시간을 타겟으로 하기 좋은 레스토랑이겠다 싶었다.
주문을 하면 번호표나 진동벨 대신에,
테이블에 번호를 표시할 수 있는 스탠드형 기둥(번호가 달린)을 준다.
이걸 보고서 메뉴가 나오는 듯하다.
간단히 피클과 스푼, 포크, 접시 세트가 테이블에 셋팅된다.
피클이 상당히 한국적이고, 내 입맛에 딱이었다.
나는 국물이 있는 오일 파스타를 시켰는데, 실패작이었다.
반면에 크림류 파스타를 시킨 일행들의 메뉴는 맛있었다.
매운 맛을 좋아하는 일행들은 아주 맛있게 맵다고 칭찬을 했었다.
빠네 빵이 먹물 빵이었는데, 그것 또한 훌륭했다.
개인적으로는 파스타보다는 피자가 더 나은 것 같다.
사이즈가 작긴 한데, 큰 사이즈도 가격이 나쁘지 않으니, 인원이 많다면 큰 걸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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