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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리뷰

강남역/신논현역 소개팅 고기집, '도호'로 정했음

by 루크_Luke 2022.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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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록할 공간 : 강남, 신논현역 쪽 고깃집 '도호'>

1. 남녀 불문 이런 고깃집을 싫어할 수 없다. 소개팅 맛집 1티어.

2. 입소문 나서 예약 없이 오면 자리 없을 수 있음 (아직 입소문 덜 나긴 했음)

3. 근처에 정돈 있어서, 정돈 포기하고 여기 와서 의외의 맛집을 찾았다고 신나하는 사람 많음

 

 

신논현 도호 외관

 

도호의 외관은 굉장히 카페나 미용실 같이 잘 꾸며 놓았다.

고기를 굽자고 예약을 해서 왔는데, 고깃집이 아닌 줄 알고 지나친 지인도 있었다.

굉장히 깔끔하고 모던한 외관 디자인을 해두어서, 분위기만큼은 끔찍히 좋다.

 

 

도호 내부 전경은 이렇다.

 

생각보다 좌석이 많았다. 대략 10~15팀은 받을 수 있는 느낌?

그래도 내가 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아마 자리는 없었을 듯하다.

우리는 6명 예약이었는데 (나름 단체?)

아마 퇴근 이후 해당 시간에 도착했으면

자리가 없었을 것이다.

 

 

도호의 메뉴판이다. 귀엽다. 우리는 A세트를 시켰다.

 

메뉴판도 무슨 카드 형식으로 만들었다. 꽤 귀여웠다.

오히려 시선이 뺏기지 않고 한눈에 들어와서 가시성이 좋았다.

우리는 A세트를 시켰고, 배를 채운다기 보다, 이곳의 첫 경험을 기대했다.

 

첫판은 이렇게 나온다.

 

고기 맛이 굉장히 훌륭했다.

나와서 굽는 것이 아니라, 이미 다 구워져서 나온다.

초벌해서 나오는 형태라고 생각했는데, 거의 다 익어서 나오고,

올려놓고 온기만 유지한 채로 먹는 형태다.

 

가격이 비싼건 아닐까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고기 퀄리티가 매우 좋았다.

고기를 굽지를 않으니까, 냄새도 덜했다.

 

 

두번째 판에는 소 메뉴도 함께 나온다. 육회도!

 

소 메뉴가 진짜 맛있었다.

미디엄 레어 수준으로 구워져서 나오고, 더 익혀 먹고 싶으면 은은하게 익히면 된다.

육회 메뉴는 입에 넣자마자 신선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맛이었다.

이 정도 퀄리티면 누구에게 소개시켜도 꿀리지 않는 맛이라 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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