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리뷰 요약 Overview
1. 힙한 중국 식당을 찾는다면 바로 여기. 양파이 한남점. 체인점인 듯하다. 나는 한남만 가봤음
2. 양꼬치 맛은 두말하면 잔소리. 양꼬치 맛집임. 오이무침이 짭짤 아삭하니 맛있음
3. 분위기가 너무 핫해서 데이트코스로 추천하고, 한남동 먹거리촌 부근이라 근처 2차하기도 좋은 듯함.
공간 외관
- 한남동 양꼬치 '양파이' 외부 사진 -
한남동 양꼬치 맛집 '양파이'의 외관은 보기만 해도 외국에 온 느낌이다.
그만큼 한남의 분위기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어느 정도의 외관을 신경 쓴 것 같다.
코로나 시국으로 외국 못 간 사람들은, 최근에 많이 찾았을 듯하다.
중국보다는 홍콩 같기도, 싱가폴 같기도..?
번쩍번쩍 외관 앞에서 사진 찍어도 감쪽같이 속일 수 있을 듯함.
공간 메뉴 및 음식
- 한남동 양꼬치 '양파이' 메뉴와 음식 사진 -
아무래도 한남동 부근이다보니,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다.
그냥 평타 정도의 가격대라고 보면 좋겠다.
양파이는 체인점이라서 그런지 가격대가 어느정도 평준화되어 있다.
다른 지점도 이 정도 가격인 듯한데?!
한남동 양꼬치 '양파이'의 기본 셋팅은 여느 양꼬치집과 유사하다.
뭔가 다른 점이라면, 컵이나 그릇 등이 좀 고급스러운 느낌.
양파이의 양꼬치는, 기름층이 꽤 있어서 고소하고 찰기가 있다.
신선한 느낌이 있어서 익힌 이후에도 육즙이 꽉 차있었다.
오이무침은 짭잘하게 간이 잘 배어 있었음.
맥주랑 먹기 좋은 안주였다고 생각함.
양꼬치랑 같이 먹어도 아삭하니 입 개운해지는 느낌.
양파이 청양오이무침 추천합니다.
한남 양파이에 칭따오 맥주 생맥주도 있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양꼬치랑은 칭따오를 먹어야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뭔가 양꼬치 먹을 때마다 칭따오를 시켜서 그런지, 이게 잘 어울리는 느낌
쯔란이랑 같이 푹 찍어서 먹으면 환상.
마무리로 양파이의 옥수수우육면도 시켰다.
뜨듯한 국물에 양꼬치와 먹는 옥수수온면은 진짜 말로 표현할 수 없다.
평일에 쌓인 스트레스가 스윽 내려가는 느낌이 든다.
적당한 고추기름이 우육면의 풍미를 높인다.
공간 총평
- 한남동 양꼬치 '양파이' 총평 -
한남동 먹자 골목에 수많은 맛집이 있지만,
이렇게나 분위기가 힙하고 맛있는 중국 느낌 물씬나는 양파이는 없다.
데이트코스로도 강추하고 싶은 양꼬치 맛집,
한남동 양꼬치 '양파이'를 추천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