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송리단길조용한카페1 잠실과 석촌 사이, 조용한 카페의 정석. '테이크어샤워(Take a shower)' 1. 분위기 맛집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이다. 2. 디저트도 꿀맛이다. 3. 커피는 평타지만, 잠실 석촌 쪽에서는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밤늦게까지 술을 퍼 마셨다. 그리고 아침 해장 후 늘 땡기는 것은 검게 물든 아메리카노. 물론 차갑게 먹어야 제 맛이지. 잠실이나 석촌, 넓게 잡아 송파까지. 이 근방에서 시간을 보내면 테이크어샤워를 꼭 가는 것 같다. 근처 카페 중에서 가장 분위기가 한적하고 훌륭하니까 말이다. 딱 봐도 송파 느낌이다. 송리단길의 톤앤매너가 잘 갖춰진 곳이라는 느낌이 든다. 손님의 대부분이 책을 읽거나, 노트북을 하거나, 스몰톡을 하러 온 커플들이다. 싸우기도 좋은건지, 내가 간 날에 한 커플은 싸우고 있었다. 서로에게 매우 정중하게. 아무튼 나는 이곳이 커피나 디저.. 2021. 9.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