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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동맛집2

'거부곱창', 연수동에서 곱이 이렇게 찬 곳은 처음임.. 1. 곱창은 무조건 여기다. 왜냐면 넘치는 곱에 입이 데일 정도니까. 2. 한우곱창이라서 더 맛있다. 안 질기다. 3. 이모님 왜 이렇게 친절하신데요..? 저 아세요..? 거부곱창은 연수동에서 알만한 사람이 별로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녁 시간에는 만석이다. 한번도 안온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온 사람은 없다는 전설의 곱창집.. 곱이 흘러 넘쳐서, 입을 꼭 데인다는 그곳을 내가 가보았다. 거부곱창의 평을 보면, 대기 시간이 너무 많다는 평이 많다. 그래서 나도 미리 전날에 전화해서 예약을 하고 갔다. 예약 없이 방문하면, 주문한 이후에 최소 30분, 최대 1시간도 기다릴 수 있다. 꼭 미리 예약하고 가라. 5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다. 사람이 많이 없어서 한적했다. 지글지글 곱창에 소주 한잔하기 좋은 .. 2021. 10. 8.
본가김밥 : 연수동 일요일 오전에 해장할 수 있는 분식집 1. 연수역 근처에서 술 오지게 먹고 일요일 오전에 해장할 곳으로 매우 적합 2. 음식 퀄리티 매우 높아서 만족도 최상 3. 이모님 매우 친절해서 기분 좋음 인천 연수동에 오면 분식집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주거하는 분들이 많은 동네여서. 그렇지만 퀄리티가 괜찮은 분식집은 얼마 없다. 김밥천국 정도의 무난한 퀄리티 분식집만 많음. 근데 일요일 오전 본가김밥 방문하고 반했음. 게다가 여기는 연수동 번화가 부근에 있는 곳이다. 깔쌈한 인테리어, 깔끔한 분위기, 이모님도 너무 친절하심 아무렴 어떤가, 많은 분식집이 닫혀있었지만, 일요일 오전에도 열려있는 곳은 연수동에 본가김밥 뿐이었다. 사진으로 봐도 알겠지만 진짜 김밥 퀄리티 미쳤다. 라면도 계란 살살 잘 풀렸고, 간도 딱 맞았다. 전날 먹은.. 2021.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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