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천여행1 인천 나들이 · 여행 추천 : 마음이 복잡할 때는, '북성포구'로 바람 쐬러 가시길. 1. 낮에 가기를 추천한다. 밤엔 너무 고요하고 살짝 무섭다. 2. 생선과 갑각류를 파는 해산물 장인들의 살아있음, 숨쉼 등을 느낄 수 있다. 3. 흔치 않은 풍경으로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다. 친구와 '북성포구'를 다녀왔다. 친구가 드라이버를 담당했는데, 북성포구가 뭐냐고 물었다. 인천항 어쩌고, 라고 설명하긴 했는데. 사실 딱히 설명할 말은 없었던 듯하다. 그냥 바다나 보러 가자고, 라는 말이 딱 알맞은 것 같다. 일단 물이 빠진 상태였다. 이걸 밀물이라고 하던가, 썰물이라고 하던가. 이제는 점점 단어 하나하나도 가물가물한 듯하다. 생선과 갑각류를 파는 선생님들이 계셨다. 북성포구에도 이런 곳들이 있다니, 신기하면서도 뭔가 기뻤다. 많은 주변 어르신들이 장바구니를 들고 우리와 같은 방향으로 걸었다.. 2021. 9.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