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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한 닭볶음탕이 땡기는 날이었다.
가산디지털단지쪽에는 직장인을 위한 맛집이 많은데
찌개마을이 그 중 하나다.
김치찌개보다 개인적으로 닭볶음탕이 더 맛있는 곳.
청양고추에 파 송송 들어가 맛있는 닭도리탕이다.
닭도 실하게 들어있어서 넷이서 중짜리 시켜도 많다.
영계 느낌이라 식감도 부드럽고 맛있음
얼큰한 닭도리탕에는 아무래도 계란말이가 필수다.
닭도리탕과의 조합이 아주 좋은 꽉찬 계란말이!
어찌나 맛있는지 밥먹는 내내 팀원들이랑 이야기를 안함
찌개마을이 좋은 이유는 밑반찬도 알차기 때문이다.
닭도리탕이야 워낙 맛있지만, 밑반찬까지 훌륭해서 좋음
특히 마른 김이 맛있어서 얼큰한 국물과 조합이 좋다.
밥은 추가로 주문해야 한다.
그렇지만 계란말이를 시키면 밥 1개는 무료다.
아무래도 이 닭도리탕 국물에는 라면 사리 추가는 필수.
자작해진 국물에 달걀과 같이 먹으면 쓰러지는 맛이다.
끓일수록 청양고추가 녹아서 더 매워지니까
중간에 빼는 것을 추천한다.
가산디지털단지역 부근 닭볶음탕 혹은 닭도리탕 맛집
가산 찌개마을에서 점심을 얼큰하게 하기 바란다.
맛집이라서 점심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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