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리뷰 요약 Overview
1. 오목교역 1번출구에서 도보로 금방 도착할 수 있는 역세권 숨은 오목교역 카페
2. 사람도 적어서, 책 읽으러 가면 딱이다. 한적하고 조용한 카페 추천!
3. 의외로 디저트가 너무 맛있어서, 시그니처메뉴 꼭 먹어보길 바랍니다.
공간 외관
- 오목교역 카페 '카페히든' 외부 사진 -
오목교역에서 친구를 기다릴 일이 있어서,
한 시간 정도 서점에서 책을 읽을 공간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조용한 카페를 찾았는데,
오목교역 카페 중 가장 한적하고 깔끔한 카페인
'카페 히든'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건물 1층(1.5층 높이 정도 되는 듯해요)과 지하 1층이 모두 카페입니다.
야외석도 있으니, 서늘한 날씨에는 야외석도 좋을 듯해요.
공간 내부 인테리어
- 오목교역 카페 '카페히든' 내부 사진 -
위(1층)로 올라가면, 주문할 수 있는 카운터이고요,
지하에 좌석이 더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자리도 많고, 음식들도 맛있었어요.
오목교역 카페 중 책 읽고 즐기기에 '카페히든'이 제격 같아요.
내부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잘 다듬어진 인스타 감성 카페 느낌.
갈색톤과 화이트톤을 배치를 잘해서,
세련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었어요.
사진 찍기 좋은 카페 같기도 하네요.
오목교역 카페 '카페히든' 정말 보물 같은 곳이네요.
'카페 히든'은, 개인적으로는 1층보다는 지하 자리가 더 좋은 것 같아요.
1층이 채광이 좋아서 독서하거나 자연광 촬영에 좋긴 한데,
지하가 더 넓고, 자리도 많고, 조용한 느낌입니다.
우드톤을 더 많이 사용해서,
편안한 느낌도 더 드는 카페히든 지하 1층입니다.
공간 메뉴 및 음식
- 오목교역 카페 '카페히든' 메뉴와 음식 사진 -
카페가 꽤 오래됐나? 생각할 정도로, 메뉴들이 다듬어진 느낌이었어요.
특히, 디저트가 굉장히 잘 보이도록 배치를 해두었는데요.
시그니처 메뉴도 있을 정도로 신경을 많이 쓴 공간 같았습니다.
'시오초코'가 굉장히 잘 나간다고 하니, 한번 먹어보세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평이했어요.
그래도 어디가서 맛 없는 곳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특히 저는 시오초코가 맛있었습니다.
겉은 단단한데, 속은 촉촉해서, 커피와 잘 어울리는 메뉴 같습니다.
다시 방문해도, 시오초코로 선택할 것 같아요 :)
공간 총평
- 오목교역 카페 '카페히든' 총평 -
오목교역은 먹을 곳도 굉장히 많은 서울의 핫플입니다.
거주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유동인구도 많고, 약속으로도 많이 찾는 곳이예요.
그만큼 카페도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많은데요.
(스타벅스가 5개가 넘는 엄청난 핫플이예요)
그 와중에 '카페히든'과 같은 개인 카페가 있다는 것은 정말 희소식 같습니다.
프랜차이즈가 살짝 지겨우신 분들은,
책 한 권 들고 오목교역 카페 '카페히든'을 찾아가보세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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