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리뷰 요약 Overview
1. 선학역 4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술토리', 재방문만 10회가 넘는 나만 알고 싶은 맛집.
2. 막걸리, 전통주 종류가 엄청 많아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고, 잔도 다양해서 커스텀 가능함.
3. 생각보다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예약하면 좋다. 인스타그램 DM으로 문의하면 됨.
공간 내부 인테리어
- 선학동 맛집 '술토리' 내부 사진 -
오랜만에 선학동 술토리에 재방문했다.
여전히 새로운 맛의 안주들과 전통주, 막걸리가 있었다.
이번에는 유난히 더 맛있고 따뜻했던 것 같아서, 포스팅을 해본다.
바 자리에 여성 분들이 있었고, 빈 자리들이었다.
날이 밝을 때 가서 그런가, 원래 꽉꽉 들어차있는 곳인데..!
선학동 맛집 술토리는 좌석이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 나는 술토리에 방문할 때마다 예약을 한다.
예약은 술토리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면 된다.
아래 링크 참고!
https://www.instagram.com/sooltory/
공간 메뉴 및 음식
- 선학동 맛집 '술토리' 메뉴와 음식 사진 -
선학동 맛집답게, 전통주와 막걸리 냉장고가 꽉꽉 들어찼다.
이번엔 술 좀 먹겠다는 의지로 왔기 때문에,
여러 안주와 술들을 먹을 예정이었다.
첫번째 술로는 동래아들!
술토리 사장님이 아끼신다는 강추하는 막걸리였다.
막걸리를 Korean Rice Wine 이라고 하는구나, 처음 알았다.
선학동 맛집 '술토리'의 메뉴판은 굉장히 두껍다.
와이파이나 화장실 등도 첫 페이지에 적혀 있다.
영업시간은 저녁 6시(18시) - 밤 12시(24)까지다.
주방 마감 및 라스트오더는 밤 11시니까 참고!
메인 메뉴판보다는, 블랙보드에 있는 메뉴판에서 시키는게 좋다.
오늘의 요리? 추천 요리 등을 저기에 적고 있고,
메뉴판에는 미처 넣지 못한 신메뉴나 잘 나가는 메뉴들이
저 보드에 적혀있다고 보면 된다.
첫 메뉴로, 파스타가 땡겨서 '낙지젓 카펠리니'를 주문했다.
파스타 생면 위에 깻잎채를 올리고, 낙지 젓갈을 뿌려준다.
슥슥 비벼서 먹었는데, 낙지가 굉장히 신선했다.
낙지 식감과 깻잎의 향이 면과 어우러져서 좋았다.
막걸리 그냥 꿀꺽꿀꺽 마셨다.
두번째 메뉴로는, 술토리에 오면 늘 시키는 뢰스티!
감자채부침개의 유럽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그야말로 막걸리 안주로 제격!
모둠전에 막걸리 먹는 습관 때문에 그런지
이 메뉴도 감자전과 막걸리를 먹는 느낌이었다.
진짜 술토리 시그니쳐 맞는 듯! 너무 맛있다!
동래아들 끝나고, 까메오 막걸리와 오곡 생주를 먹었다.
오곡 생주는 원래 좀 유명한 탁주라서, 기대했는데 내 스타일은 아니었고,
오히려 까메오 막걸리가 내 스타일에 가까웠다!
막걸리의 세계는 늘 새롭고 짜릿하다.
그런 의미에서 선학동 맛집 술토리는 좋은 곳!
술토리에는 정말 다양한 안주가 있는 것 같다.
사장님 요리 실력도 점점 좋아지셔서, 이젠 모든 안주가 맛있어..
저염 백명란젓 구이를 시켜봤는데,
그렇게 빠싹 익힌 것도 아닌데, 불 향도 적당히 나고,
짭짤하니 오이와 소스와 잘 어우러졌던 것 같다.
명란젓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지인도,
이 메뉴는 맛있다고 감탄을 했었던 메뉴!
명란젓구이가 너무 맛있어서, 마지막으로 소곡주를 먹었다.
막걸리는 아니지만, 전통주로서 너무 맛있었던!
깔끔한 맛이라서, 마무리로 먹으면 좋을 것 같다.
공간 총평
- 선학동 맛집 '술토리' 총평 -
술토리는 사장님이 많은 영향을 주는 곳이다.
막걸리나 전통주를 잘 모르면, 사장님께 헬프미!
그러면 좋아하는 스타일을 물어보시고 그것에 맞는 걸로 추천해주신다.
다양한 안주를 끝장나는 맛으로 즐길 수 있는
선학역 2분거리 맛집 술토리 ~
전통주와 막걸리를 왕창 즐길 수 있다.
선학동 맛집 '술토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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