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록할 공간 : 회기/경희대 '이문닭발'>
1. 경희대 근처에 닭발 맛있는 곳이 그렇게 없다며..? (한신포차로만 모임)
2. 근데 요즘 배민으로 닭발 시키면 다 이문닭발이라며?
3. 가격도 착한데, 구성까지 착하다며? feat. '게내장주먹밥' 무슨 일이야
회기를 두번째 간 날이었다.
닭발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회기에는 닭발 맛집이 없었다.
그러다가 회기 찐 주민이 추천한 닭발집! '이문닭발'
닭발집 치고 꽤 힙한 조명을 켜 두었다.
- 먹다보니까 눈 아픈거 같기도, 술 취한거 같기도?
내부에 더 많은 자리가 있었지만,
우리는 사진에 보이는 저 테라스(?) 느낌나는 좌석에 앉았다.
튤립 닭발은 손톱(?) 부분이 잘려서 발라먹기 쉽게 되어 있는 닭발이었다.
우리는 닭발을 사랑하는 이들이기에 통뼈로 시켰다.
단품 말고 당연히 세트로 먹었죠?
- 닭발 + 닭목살/오돌뼈 + 내장밥 + 계란찜(칼국수 대신 나옴)
처음 방문한 이문닭발이었는데,
진짜 찐 맛집이여서 맘에 들었다.
역시 로컬의 맛은 믿고 가야된다니께~
c.f.)
34,000원짜리 세트메뉴는
둘이가면 양이 너무 많은 것 같다.
나도 나름 한 먹방 찍는 편인데, 양이 진짜 많더라.
술이랑 곁들일거면 진짜 단품만 시켜도 될 듯하다.
밥 대용이어도 양이 많았음..
회기 이문닭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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