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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리뷰

동대문역사문화공원/DDP에서 쌀국수 땡기는 날은 '퍼퓰러'

by 루크_Luke 2021.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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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록할 공간 : DDP '퍼퓰러(Popular)'>

1. 국물이 미쳤다. 쌀국수 국물이 JMT

2. 전체적으로 찐 베트남 음식인 느낌 - 현지인이 직접 요리한다.

3. DDP랑 가깝다. 좋다.

 

퍼풀러 입구다. 간판이 귀엽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동역사역, DDP) 12번 출구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퍼퓰러'는 베트남쌀국수 정통 맛집이다.

DDP 쪽에서 일하는 로컬민들에게는 이미 정평이 나 있는 찐 맛집이다.

 

 

불고기가 들어간 쌀국수

양지쌀국수가 원조이지만, 나는 좀더 부드러운 고기를 원했다.

불고기 쌀국수를 시켰는데,

첫 국물을 입에 넣자마자 감탄했다.

 

전날 과음을 한 사람들에게 강추한다.

그냥 해장 각이다.

 

 

고기만두도 시켰다.

짜조라고 하지?

베트남쌀국수와 짜조의 궁합은 진짜 찰떡이다.

 

이곳의 짜조는 겉바속촉의 정석이니, 꼭 먹어보길 바란다.

 

분보싸오. 상큼한 소스에 재료들을 찍어 먹으면 꿀맛.

분보싸오도 맛있었다.

신선한 야채들이 식감을 더하고, 향을 싱그럽게 만든다.

무엇보다도 소스가 독특하고, 특유의 베트남 이국적인 느낌이라 더욱 좋았다.

- 당근이나 오이가 들어가 있으니, 주의하길 바란다.

 

 

퍼퓰러 강추한다.

 

DDP에서 뭘 먹을지 고민 중이라면

쌀국수를 '퍼퓰러'에서 즐기길 추천한다.

로컬에서 유명한 맛집이라 함은

가보지 않고는 못 배긴다는 말이다.

 

꼭 퍼퓰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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