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서울데이트코스3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DDP 다녀온 뜨끈뜨끈 후기,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 살 것인가" 1. 2년에 한번 열리는 2021년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 남들보다 빠르게 다녀옴 2. 볼거리 너무 넘치고 감명을 너무 받아서 다시 가보고 싶음 3. DDP외에도 세운상가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도 추가전시가 있다고 함 (무료지만 예약해야 함) 16일 시작된 서울의 도시건축비엔날레를 호다닥 토요일에 다녀왔다. 추석 연휴에는 할인된 가격인 1만원에 볼 수 있다기에, 무조건 토요일이다! 생각하고 갔다. DDP가 메인 전시이고, 서울도시건축전시관과 세운상가는 특별 전시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https://seoulbiennale.org/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SBAU) / 기간 2021년 9월 16일 ~ 10월 31일 / 장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2021. 9. 19.
서울에서 산미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8810리스트레토바' 1. 산미가 진한 커피, 적당한 커피 2가지 원두 중 고를 수 있다. 2. 산미 성애자인 내가 진한 커피를 먹었는데, 살짝 시큼한 느낌이 들 정도로 산미 팡팡이다. (좋다는 말) 3. 공간 구성이 잘 되어 있어서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 혼자 커피를 마시고 싶은 날이 있다. 책 한 권을 들고 더운 날씨에 산미가 넘치는 커피가 땡기는 날. 이 날이 바로 그런 날이었다. 홍대 연남동의 길을 걷다가 분위기가 괜찮은 카페가 있다기에 갔는데, 나의 니즈를 충족시킨 꽤 괜찮은 공간이었다. 8810리스트레토바, 이름이 입에 딱히 붙지 않아서 아쉽다. 날 좋은 날에 앉아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책읽기 좋은 외부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하늘에 주렁주렁 걸린 우산들도 마음에 든다. 산미가 매우 진한 '간G' 원두와 산미가 적.. 2021. 9. 15.
'망원한강공원'에서 일몰 보면 스트레스 다 풀리더라. 1. 투박한 쉼터에서 오는 한강공원만의 맛이 있다. 2. 일몰이 대교에 걸쳐서 뷰가 장관이다. 3. 망원동 찐 주민들을 볼 수 있어서 더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다. 망원동에 가면 꼭 한강을 가고 싶어진다. 20분 정도만 스물스물 걸어가면 한강이 보이기 때문이다. 다른 한강공원과는 다르게 망원은 찐 한강공원 느낌이다. 꾸며지거나 쉴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지 않은 느낌이라서 아무 곳에서나 털썩 앉아서 쉬어야할 것만 같다. - 사실 그렇지는 않다. 한강공원 입구에서 강을 바라보고 오른쪽 방향으로 쭉 걸어가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강 바로 앞에 위 사진과 같은 공터가 있다. 꽤 다리와 가까워진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거리가 좀 있다고 느낄 수 있지만, 한강을.. 2021. 9. 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