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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리뷰

공덕역 경의선숲길 미친 퀄리티 커피 '포멜로빈'

by 루크_Luke 2021.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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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록할 공간 : 공덕역 카페 '포멜로빈(Pomellow Bean)'>

1. 원두 퀄리티 괜찮다. 믿고 먹어라. 라떼도 맛있다.

2. 외부에 앉는 공간 있는데, 날씨 좋으면 꿀 자리.

3.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커피 마실 맛이 난다.

 

포멜로빈은 한쪽 벽을 이렇게 고급스럽게 해두었다.

 

날씨가 좋아서 홍대입구에서 공덕역까지 걸어갔다.

스물스물 해가 져서 더욱더 날씨가 좋았다.

목도 칼칼하니, 커피 한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방문한 포멜로빈.

생각보다 퀄리티 있는 커피집이여서 마음에 쏙 들었다.

 

 

아메리카노와 라떼를 시켰다. 둘다 JMT

산미가 적당했다.

기분 좋은 산미라고 표현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원두 선택이 가능한데, 라떼에 맞는 원두가 따로 있는 듯하다.

산미가 짙은 원두는 오히려 아메리카노가 낫다.

 

포멜로빈은 생각보다 넓지는 않다.

포멜로빈의 내부에는 자리가 많지 않다.

그렇지만,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구경하기 좋은 공간이다.

일부러 자리를 조금 쓰고, 그 공간을 공을 들인 느낌이었다.

 

고급스러운 커피 브랜드를 만드려는 노력이 느껴진다.

 

 

화장실은 상가 건물을 공용으로 쓴다. 깨끗한 편이다.

 

포멜로빈은 내부에 자리가 없는 대신,

외부에 자리를 마련해두었다.

요즘처럼 시원할 때, 커피 맛을 더욱 배로 해주는 느낌이다.

 

 

포멜로빈의 외부 좌석이다. 내부보다 더 많다.

전체적으로 브라운, 그린, 아이보리 계열의 컬러로 내외부를 칠했다.

밤이 되니까, 포멜로빈이 꽤나 따뜻한 느낌이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포멜로빈에 왠지 들어가고 싶을 것 같다.

 

따뜻한 느낌의 포멜로빈.

 

 

공덕역 부근에 가게 된다면

꼭 포멜로빈을 들리길 바란다.

퀄리티 있는 커피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브랜드를 눈으로 볼 수 있다.

 

아 따뜻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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